추석 연휴 둔포면 공장 화재 현장. (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2020.10.5
추석 연휴 둔포면 공장 화재 현장. (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2020.10.5

‘사건·사고 9명 구조, 138명 병원 이송’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가 추석 연휴 관내 화재·구조·구급 총 287건의 출동을 기록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10월 5일 오전 9시까지 연휴기간 중 화재 17건, 구조 26건, 구급 244건 등 287건의 출동 횟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건의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5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산악사고를 포함해 각종 사건·사고현장에서 9명을 구조했으며, 병원 이송 인원은 138명으로 집계됐다. 

아산소방서는 추석 연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총 1065명 및 펌프차 등 소방장비 47대를 동원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화재취약지역에 순찰활동 및 소방력 전진배치 등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김성찬 아산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 실시로 관내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중점관리대상 화재예방점검 등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연휴 이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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