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4.1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4.17

‘10월 12일 참가신청서 접수’

“원도심 상권활성화 기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원도심 재래시장 주차장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설계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 나섰다.

5일 아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온라인 쇼핑과 대형유통점 확산 등으로 쇠퇴한 원도심 내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양온천시장 주차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공모 선정돼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는 지상 4층으로 건립할 예정으로 1층에는 상점 및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한 고객지원센터 설치, 2층부터 옥상층까지 총 4개 층은 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건립 후 온양온천시장 방문고객 편의성 증진을 통한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기대한다.

그동안 토지 매입·보상과 동시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이행됐으며 현재 설계자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29일 설계공모를 공고했으며 10월 12일 참가신청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에 경쟁력 있는 설계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설계자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