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말 차단용 칸막이가 설치돼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 2020.8.3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말 차단용 칸막이가 설치돼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 2020.8.31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1대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재계가 긴장을 하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가 국감 전 만찬자리를 가졌다. 방역 당국이 추석 이후 ‘조용한 전파’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병원, 요양시설, 직장, 학교를 통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21대 첫 국감 앞둔 정재계, 추석 연휴에도 ‘긴장’ (원문보기)☞

추석 연휴에도 21대 첫 국정감사를 앞둔 국회는 분주하다. 줄줄이 고위 임원들이 국감 증인으로 나서야 하는 대기업들도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다.

◆‘추미애·피격사건·코로나’ 쟁점현안 즐비… 국감 앞두고 정치권 전운 고조☞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오는 7일 막이 오른다. 여야는 북한군의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을 비롯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특혜 의혹 등 산적한 현안을 놓고 팽팽한 힘겨루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치열한 논쟁을 벌이면서 민생현안이 자칫 뒷전으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김태년-주호영, 국감 앞두고 만찬… 北 피격 포함 이견은 여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만찬 회동을 갖고 민생 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0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합의사항 발표에서 합의문에 서명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0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합의사항 발표에서 합의문에 서명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신규 확진자 사흘째 두 자릿수지만… ‘조용한 전파’ 가능성 주시☞

방역 당국이 추석 이후 ‘조용한 전파’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현황, 일일 신규 64명… 나흘째 두자리 유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두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추석 연휴 동안 이동량이 많아 일정 잠복기 지난 후 확산세가 다시 불거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규 확진 나흘째 두자리 기록… 추석 연휴 ‘조용한 전파’ 진행 우려(종합)☞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 2020.10.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 2020.10.2

◆병원·직장·학교 관련 산발적 감염 지속… 800여명 진단검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병원, 요양시설, 직장, 학교를 통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려가 현실되나… 추석 벌초‧귀성객 잇따라 확진 비상☞

추석을 맞아 고향 또는 친가친척집을 방문한 귀성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추석 명절 이동으로 코로나19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외교부 “폼페이오 방한 연기… 조속한 시일 내 재추진”☞

외교부가 이달 7일로 예정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의 한국 방문이 연기됐다고 4일 밝혔다.

◆정부, 한글날에도 도심 집회 자제 요청… “방역 위험”☞

일부 시민단체가 한글날인 오는 9일 서울 도심 집회 개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는 이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추석 연휴 고속도로 귀경 마무리 풍경은 ‘쌩쌩’☞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밤 전국 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뚫렸다. 귀경 행렬이 마무리 돼 혼잡구간이 거의 없이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8월2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란의 핵협정 불이행 의혹 문제를 논의한 후 안보리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출처: 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8월2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란의 핵협정 불이행 의혹 문제를 논의한 후 안보리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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