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0(Galaxy Note20)’의 모습.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0.8.5
‘갤럭시노트20(Galaxy Note20)’의 모습.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기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2배로 올리면서 판매 진작에 나섰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지난달 30일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 선으로 높였다.

요금제별로 SK텔레콤은 최대 34만 5000원∼48만원, KT는 30만∼50만원, LG유플러스는 32만 6000원∼5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는 최대 24만원 수준이었던 기존 공시지원금의 2배가 넘는 금액이다. SK텔레콤은 이전까지 8만 7000원∼17만원, KT는 8만 6000원∼24만원, LG유플러스는 8만 2000원∼22만 7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해왔다.

이통사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후속 모델을 밀어주기 위해 재고 처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원래 휴대폰 판매는 명절이 대목이어서 전체 판매량에 큰 차이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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