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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9∼10시께 시작된 귀경길 정체는 오후 1∼2시께 가장 심하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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