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출처: TV CHOSUN)
임영웅(출처: TV CHOSUN)

임영웅 6관왕… ‘2020 트롯 어워즈’ 대상에 이미자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2020 트롯 어워즈’ 이미자가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대세 임영웅이 6관왕을 차지했다.

1일 방송된 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4%를 기록, 지상파-종편 종합 1위를 거머줬다

이날 임영웅은 신인상을 비롯해, K트롯테이너상,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 글로벌 스타상, 디지털 스타상, 인기상까지 6관왕에 올랐다.

임영웅은 “이 안 좋은 시기에 정말 감사하게도 저희 ‘미스터트롯’맨들이 국민 여러분들게 위로와 감동을 드릴 수가 있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위로가 되는 그런 노래를 많이 부르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송가인은 신인상과 인기상까지 2관왕에 올랐다.

‘트롯 100년 남자 베스트 가수상’에는 진성, 조항조, 박현빈, 신유가 수상 트로피를 거머줬다.

또한 트롯에 음악적 생명력을 더한 최고의 작가(作歌)에게 주는 ‘트롯 100년 작가상’은 52년간 2000여 곡을 작사한 정풍송 작사가에게 돌아갔다.

‘트롯 100년 여자 베스트 가수상’에는 김용임, 김혜연, 금잔디, 홍진영이 수상했다.

‘영화계 레전드’ 안성기가 시상에 나선 ‘공로상’은 ‘트롯 대부’ 남진에게 트로피가 돌아갔다.

‘트롯 100년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영화계 레전드’ 신영균 회장과 조보아가 시상에 나섰고, 장윤정이 트로피를 수상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트롯 100년 대상’은 61년 동안 오롯이 전통가요 외길을 걸어온 이미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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