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9.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9.10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추석 연휴가 지나고 확산세가 다시 불거질 수 있어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3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2만 395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누적 416명(치명률 1.74%)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63명 중 53명은 지역사회에서, 1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67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명, 부산 16명, 인천 4명, 경기 19명, 충남 1명, 경북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0명은 중국 외 아시아 국가 7명, 유럽 3이다.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4명이 확인됐다.

격리해제자는 67명 증가해 누적 총 2만 1733명이며 완치율은 90.73%다.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은 180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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