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9일 조선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사업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3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출처: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9일 조선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사업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3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김화군 수해복구 현장을 현지 지도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이번 현지 지도에서 가옥과 농경지 피해, 교통과 전력 피해 등을 보고받았으며 복구 성과에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2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건설 중에 있는 김화군 피해복구 현장을 현지 지도하시었다”면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를 김화군 당위원장과 인민무력성 부상을 비롯한 동부지구 피해복구 건설에 동원된 지휘관들이 영접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현지 지도에는 지난 7월 27일 노병대회 참석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등장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