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AP/뉴시스]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전 러시아진보당 대표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에서 자력으로 독일 베를린 샤리테 병원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지난달 20일 신경작용제 노비촉 중독 의심 증상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그는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면서 인공호흡기를 뗀지 5일 만에 혼자 계단을 내려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0.9.20.
[베를린=AP/뉴시스]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전 러시아진보당 대표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에서 자력으로 독일 베를린 샤리테 병원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지난달 20일 신경작용제 노비촉 중독 의심 증상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그는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면서 인공호흡기를 뗀지 5일 만에 혼자 계단을 내려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0.9.20.

러시아에서 신경작용제에 중독돼 독일에서 치료받고 있는 러시아 야당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는 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독극물 공격의 배후라고 비난했다.

나발니의 지지자들은 크렘린궁이 어떠한 개입도 완강히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공격은 최고위층에서만 명령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푸틴 대통령에 대해 가장 격렬한 비난을 가해온 나발니는 지난 8월20일 러시아 국내선 비행기에서 중독으로 의식을 잃은지 이틀 만에 독일로 이송돼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그는 독일 슈피겔지와의 공격 이후 첫 인터뷰에서 "푸틴이 공격의 배후라고 생각한다. 그 외에는 다른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먼저 웹툰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완성도 높은 그림 실력을 뽐낸 고준, 권수현, 이진희, 주민경의 일기가 감탄을 자아냈다. 그림자, 각도 등 디테일이 살아있는 그림들과 올 추석 연휴에는 집과 하나가 되겠다는 뜻을 무엇보다도 최우선으로 둔 일기로 보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색깔을 입힌 그림일기 역시 이목을 끌었다. 김국희, 김지석, 김태희, 박민정, 박훈, 배유람, 왕지혜, 이현진, 한다미는 알록달록한 색연필을 사용, 그림에 생동감을 한껏 불어넣었다. 이들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밀린 드라마와 영화를 실컷 볼 거라며 평범하면서도 가장 의미 있는 계획을 전했다.

개성 만점 그림일기를 남긴 류성현, 박예니, 안세호, 유승호, 유예빈, 이무생, 이시언, 이완, 임세주도 눈에 띈다. 늦잠부터 페인팅, 요리, 반려동물과 놀기 등 자신만의 다양한 계획을 밝히며 집콕이지만 추석 연휴를 누구보다 알차고 재밌게 보내겠다는 각오를 표현했다.

운동과 함께 연휴를 불태우겠다는 일기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일명 '홈트레이닝'으로 근손실을 예방하겠다는 김서경, 김우석, 박성현, 태원석부터 다이어트를 결심한 서인국까지 건강을 생각한 계획은 추석에도 지속될 이들의 남다른 열정을 절로 느껴지게 했다.

설 연휴에도 촬영 혹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와 함께하겠다는 김성철, 이경재, 허준호도 빼놓을 수 없다.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 홍보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드라마의 본방사수를 당부하며 '홍보 요정'을 자처했다.

이렇듯 스토리제이컴퍼니 소속 배우들은 집에서 보내게 된 추석 연휴임에도, 안전을 기반으로 한 30인 30색 추석 계획을 전해 특별함을 선물했다. 또한 오랜만의 휴일을 맞아 에너지를 재충전,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해 앞으로도 계속될 다채로운 행보를 기대케 했다.

[베를린=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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