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힌 차량. (출처: 연합뉴스)
뒤집힌 차량.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제주에서 차량이 도로 연석을 들이 받고 전복 돼 일가족 5명 중 생후 4개월 된 여아가 숨졌다.

제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추석연휴인 1일 오후 2시 11분께 제주시 애월읍 소길교차로에서 차량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5명 모두 자력으로 탈출해 있었고 운전자는 사고 당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복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생후 4개월 여아가 사망하고 운전자 A씨 등 가족 4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서귀포시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차를 몰던 중 도로를 이탈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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