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9.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9.10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추석 당일인 1일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갔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7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2만 388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2명이 늘어 총 누적 415명(치명률 1.74%)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77명 중 67명은 지역사회에서, 1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67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0명, 부산 6명, 대구 1명, 인천 3명, 경기 17명, 충남 3명, 충북 1명, 전남 1명, 경북 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0명은 중국 외 아시아 국가 8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1명이다.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4명이 확인됐다.

격리해제자는 75명 증가해 누적 총 2만 1666명이며 완치율은 90.69%다.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은 180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7명이다.

한편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13명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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