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이혼 후 근황은?

혜은이 이혼 후 근황은?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혜은이가 30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 고향’에 출연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혜은이는 이날 방송된 KBS 1TV ‘6시 내 고향’에 출연해 고향인 제주를 찾았다.

혜은이는 “우리 아버지는 예전에 우리나라가 해방되기 전부터 악극단을 하셨다”라며 “자연스럽게 저도 어릴 때 무대에서 노래를 했다”며 회상했다.

혜은이는 20년 지기 팬클럽 회장이 기다리는 한 카페에 갔다.

또한 혜은이는 KBS2 교양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한편 혜은이는 배우 김동현과 지난해 결혼 생활 30년 만에 황혼 이혼을 했다.

혜은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혼 후 처음에는 헛헛하고 공허한 마음이 컸다. 시간이 흐르고 나니 점점 덤덤해지더라”고 밝혔다.

이어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지금은 굉장히 자유로움을 느낀다. 요즘에 내 표정이나 행동이 밝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오늘도 들었다. 반포로 거처를 옮겨 아들과 살고 있어 심심할 겨를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른 사람이 들으면 우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동안 김동현 씨에게 아내로서 역할을 제대로 못 했다. 가장 아쉽고 미안한 점이 그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