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귀성을 포기한 시민이 많은 탓인지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한산한 모습이다. ⓒ천지일보 2020.9.3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귀성을 포기한 시민이 많은 탓인지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한산한 모습이다. ⓒ천지일보 2020.9.30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추석 연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대부분 운영될 예정이며 응급의료 포털, 1339 등을 통해 선별진료소 정보를 확인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정부는 만약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연휴 기간에도 임시 선별진료소를 즉시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추석 연휴로 병원 문을 닫는 곳이 많은데 코로나19 외에 갑작스럽게 아플 경우에도 ‘응급의료 포털’을 검색하면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 513개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진행한다. 대부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인 10월 1일에는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이 문을 열 방침이다. 추석 연휴 일평균 약 7600개의 병원과 약국이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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