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상뉴스] “이런 추석은 또 처음… 함께 이겨내야죠”
[천지일보 영상뉴스] “이런 추석은 또 처음… 함께 이겨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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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추석 첫날이지만 터미널과 역전은 한산합니다.

드문드문 보이는 추석 선물보따리 행렬

각별한 방역 주의는 추석에도 일상입니다.

코로나로 확 바뀐 일상. 추석 명절 풍경에도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전영덕 | 신사동 70대)
“아 그냥 지네들끼리 지내라고 내가 오지 말랬어요. 서로 편하게 그냥 뭐 가족들하고 편하게 보내야죠”

(윤상빈 | 성동구 20대)
“거의 한 6개월만에 가는거라 이번에도 못가면 또 계속 길어질 것 같아서. 누나가 있는데 애가 있어가지고 안 올라오고 어디 안가고 집에서만 있기로 했거든요.”

(김인자 | 동자동 약초마을 죽염삼계탕 운영)
“좀 서로들 고향가는거를 조금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집에서 지내는 게 제일 나을 거 같아요.”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추석에도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강철 | 구구전복삼계탕, 남영동주민자치위원장)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그런 현상이네요. 추석 때가 되고 그러면 시골 못가시는 분들 아니면 또 직장에서 끝나고 추석 맞이하려고 쫑파티 그런 것도 하고 엄청 바빴거든요. 이번에는 절반도 안 되는”

(김대웅 | 남영동 남원추어탕 운영)
“유난히 제일 겪어보지 못했던 상황들을 겪고 있습니다. 시골에도 전화를 몇일전에 했더니 내려오지 말라고 서울에서 조용히 그냥 가족끼리 보내면서 올해는 그렇게 가야할 것 같은데요.”

(서인순 | 남영동 호명슈퍼 운영)
“아무래도 슈퍼니까 그나마 사서 가는 분이 있어서 조금은 덜 타격이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여기 근처의 음식점들은 다 죽었어요. 나아지진 않을 것 같아요. 한동안은요.”

그래도 함께하면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 시민들

(서인순 | 남영동 호명슈퍼 운영)
“혼자가 아니니까 여러명 같이들 다 힘들어하니까 조금씩만 힘내면 좋은 날 오겠죠. 파이팅.”

(김대웅 | 남영동 남원추어탕 운영)
“힘든 소상공인 여러분들 파이팅.”

(이호선 | 서계동 이모김밥 운영)
“추석 잘 보냅시다. 건강하게.”

(이지은 | 용산구 이지은헤어 운영)
“엄마 건강하시고 빨리 해결돼서 우리 만나요.”

(윤상빈 | 성동구 20대)
“이렇게 조금만 더 노력하면 금방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영덕 | 신사동 70대)
“우리 김태우 건강하게 잘 있어라. 할머니 간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더욱 가까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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