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이돌(IDOL)’ 무대. (출처: 지미 팰런쇼 유튜브 캡처) ⓒ천지일보 2020.9.30
방탄소년단 ‘아이돌(IDOL)’ 무대. (출처: 지미 팰런쇼 유튜브 캡처) ⓒ천지일보 2020.9.30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지화자 좋다”

한복 정장을 입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이돌(IDOL)’을 무대를 선보였다. 어깨춤을 추는 듯한 춤 동작과 “얼쑤 좋다” “덩기덕 쿵더러러” 등 추임새가 흥을 더했다.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지미 팰런쇼)’는 지난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닷새 동안 방탄소년단을 집중 조명하는 스페셜 주간 기획인 ‘BTS 위크’를 편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기간 매일 다른 곡으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며 첫날인 29일에는 경복궁 근정전을 무대 삼아 ‘아이돌’을 불렀다. 또 방탄소년단은 스페셜 코너를 통해서도 지미와 지미 팰런쇼 라이브 밴드와 함께 ‘다이너마이트’를 함께 부르며 호흡을 맞췄다.

한편 이날 방탄소년단이 아이돌 무대에서 입은 한복 의상도 주목을 받았다. 방탄 소년단 멤버 지민, 슈가, 제이홉은 한복 원단과 매듭 등 동서양의 조화가 된 디자이너 김리을씨의 한복 정장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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