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추석 명절 첫날인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부산행 KTX 열차를 타러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9.3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추석 명절 첫날인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부산행 KTX 열차를 타러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9.30

[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고향 방문 차 부산으로 이동한 서울 거주 귀성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거주 귀성객 확진자(419번)는 서울 관악구 38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석을 맞아 본가에 왔다가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날 확진된 부산 417번과 418번은 408번 확진자 동선에 있는 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420번은 부산 연제구 건강용품 설명회에 참석한 포항 70번 확진자와 관련이 있다. 421번과 422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날 현재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422명이다. 이 가운데 중증 환자 2명과 위중 환자 5명을 포함해 총 62명이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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