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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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복무 특혜 의혹과 북한의 우리나라 공무원 피격 사건 등의 영향으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5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8~29일 전국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5%포인트 떨어진 44.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0.4%포인트 오른 51.9%를 기록해 8월 4주차 조사 이후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 격차는 7.7%포인트로 2주 연속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구·경북(4.5%포인트), 부산·울산·경남(3.6%포인트)에서 하락했으며 50대에서도 3.5%포인트 떨어졌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지지율이 5.6%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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