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0.9.30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0.9.30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 인센티브 1억원 확보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수시는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1원을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성과 등을 종합평가했다.

여수형 청년 일자리 창출과 활발한 기업유치, 다양한 재정일자리 사업 추진과 산업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원,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하반기 기준 여수시 고용률은 62.4%로 전년 같은 기간(62.1%)보다 0.3% 상승했고, 상용근로자 수는 7만 200명으로 전년보다 26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노력한 점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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