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2020년 신규 사업인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급식을 지원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9.29
전남 무안군이 2020년 신규 사업인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급식을 지원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9.29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2020년 신규 사업인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급식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급식 지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지난 8월 22일부터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이 휴관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급식 공백을 없애고 수련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급식 지원을 돼지고기, 참치통조림 등 다양한 식사 대체용품으로 구성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20명의 가정에 전달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 지원, 대학진학 지원, 자격증 및 취업 지원, 직업 및 문화체험, 청소년단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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