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조가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위치한 열린지역아동센터에서 ‘추석맞이 노사합동 사랑나눔 후원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20.9.29
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조가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위치한 열린지역아동센터에서 ‘추석맞이 노사합동 사랑나눔 후원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20.9.29

전국 300여 사업소도 다양한 봉사 전개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조가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위치한 열린지역아동센터에서 ‘추석맞이 노사합동 사랑나눔 후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들은 광주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학습물품 구입을 위한 5백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광주 소재 성요셉의 집 등 4개 복지시설에 냉장고, 진공청소기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한전은 9월 말부터 약 한 달간을 ‘추석맞이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300여개 사업소 2만여명의 봉사단원이 생필품 전달, 전기설비 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헌규 상생발전본부장은 “요즘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추석 분위기가 위축될 수 있겠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창식 전력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온정의 물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미래세대인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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