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 돌보미로 나섰다. 사진은 홀로 사는 어르신이 우유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20.9.29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 돌보미로 나섰다. 사진은 홀로 사는 어르신이 우유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20.9.29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 돌보미로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북 완주군과 함께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8부터 29일까지 완주지역 독거어르신 가구에 건강 우유를 선물했다.

이번 추석에는 완주지역자활센터와 노인복지센터 등 5개소를 통해 2600개의 우유를 전달했다. 우유 제품 포장 용기에는 생활 속 전기안전 요령을 담았다.

조성완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염려스럽다”며 “이웃과의 작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 위기를 함께 잘 이겨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그동안 완주군, 보건소 등과 협력해 어르신은 물론 저소득 임산부 가구에 우유, 물티슈 등의 건강·생활용품을 후원해 왔다. 연말까지 네 차례 더 어르신 돌봄 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