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0.9.29
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0.9.29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대(총장 양보경)는 지난 28일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604명 모집에 총 2만 744명이 지원해 평균 12.9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이 212명 모집에 5383명이 지원해 25.4:1을 기록했으며, 학생부종합전형 8.0:1, 학생부교과전형은 8.9:1, 일반학생전형(실기/실적)은 24.0: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형-모집단위별 특징으로는 학생부종합-자기주도인재전형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경쟁률 30.8:1을 기록해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심리학과 20.4:1, 문화예술경영학과 18.3:1, 뷰티산업학과 17.6: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전형은 경영학부(글로벌비즈니스)가 29.3:1, 경제학과와 청정융합에너지공학과가 21:1, 컴퓨터공학과 20.3: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대부분의 학과가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간호학과(인문) 68: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2.3:1, 법학부 40.6:1 등 모집단위가 강세를 보였다.

일반학생전형(실기/실적)은 산업디자인과 71.6:1, 현대실용음악학과(보컬) 60.1:1, 기악과(피아노) 38.9: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성신여대 2021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자연계는 10월 10일(토), 인문계는 10월 11일(일)에 나눠 시행하며, 실기고사는 각 모집단위에 따라 10월 24일(토)부터 11월 14일(토)까지 실시한다.

면접고사가 있는 학생부종합 자기주도인재전형은 응시한 모집단위에 따라 12월 5일(토)과 6일(일)에 면접을 실시하며 1단계 합격자발표일인 11월 27일(금)에 본인의 자세한 면접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발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 제외) ▲일반학생(실기·실적)은 12월 12일(토) 예정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교과우수자와 논술우수자는 12월 25일(금)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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