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전사적 언택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오비맥주)
오비맥주가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전사적 언택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오비맥주)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오비맥주가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을 맞아 책임 있는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BRD)’은 오비맥주 글로벌 본사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한 날이다. 매년 전 세계 AB인베브 소속 임직원들이 GBRD를 맞아 이달 한 달간 각 나라에서 다양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건전음주 챔피언이 되자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함께(Let’s Champion Smart Drinking #TogetherAtADistance)’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GBRD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기념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 접속, 2020 GBRD의 주요 메시지를 공유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주류 선도기업의 일원으로서 건전음주 기본 상식을 점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건전음주 능력 고사를 실시하고 본사 임직원 대상으로 이틀 간 건전음주 서약 대형 퍼즐판 완성하기 이벤트도 운영했다. 격일로 삼성동 본사 사무실에 출근한 임직원들은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다해 건전음주 문화 정착이라는 큰 퍼즐을 완성하자는 의미로 퍼즐 조각에 본인의 이름을 적어 한 조각, 한 조각 맞춰 나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단체활동과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에 성숙한 음주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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