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정읍IC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0.9.29
전북 정읍시 정읍IC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0.9.29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정읍IC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가 개통됐다.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교통환경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해 정읍IC 앞 사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읍IC 앞 사거리는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차량 통행이 지체됐던 구간으로 교통체계 개선이 시급했다. 또 교차로를 지나는 신호위반 차량으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회전교차로 사업에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최근 시설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으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차량 소통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도로 이용 편리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회전교차로는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개선과 신속한 도로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