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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으로 집계된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월 11일 34명 이후 49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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