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이 지난 6월 2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로비에서 경기 북부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추진을 위해 ‘의정부문화도시포럼 도시의 미래, 문화도시에서 길을 찾다’를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9.29
의정부문화재단이 지난 6월 2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로비에서 경기 북부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추진을 위해 ‘의정부문화도시포럼 도시의 미래, 문화도시에서 길을 찾다’를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9.29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일상의 평화가 피어나는 포용적 문화도시 의정부’라는 지역자율형 사업으로 제3차(예비)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서면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3차 (예비)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신청한 전국 41개 지자체 중 ▲문화도시 추진 필요성 및 방향의 적정성 ▲조성계획의 타당성 및 적정성 ▲문화도시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전국 25개 시·군의 명단을 발표했다.

제3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서면 통과 한 시·군에 실무검토단 현장 확인 후 결과를 오는 12월에 발표, 승인 절차를 거쳐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된다. 1년간의 문화도시사업 결과에 따라 본 도시로 지정되면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문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용기 교육문화국장은 “일상평화 포용 연대, 역사기억을 핵심가치로 한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토대로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며 “지자체별 현장검토를 통과해 오는 12월 발표되는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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