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치료비 온(溫)-니유(Need You)’ 현판식(좌측 3번째 한국지역난방공사 사회가치혁신부 최금숙 부장, 우측 3번째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 문상록 지부장)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20.9.29
‘사랑의 치료비 온(溫)-니유(Need You)’ 현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 3번째 한국지역난방공사 사회가치혁신부 최금숙 부장, 우측 3번째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 문상록 지부장)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20.9.29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사랑의 치료비 온(溫)-니유(Need You)’ 사업을 올해에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심리치료 환경 조성 등을 위해 공사 기부금과 국민 참여 캠페인을 통해 1억 900만원 지원한다.

‘사랑의 치료비 온(溫)-니유(Need You)’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000명이 넘는 학대 피해 아동 등에게 심리치료비 약 5억원을 지원하고 14곳의 심리치료실 환경을 개선해 왔다.

특히 매년 ‘카카오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함을 통해 피해 아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자 국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실인 ‘온(溫) 에너지’ 제13호와 14호의 개보수 물품을 지원하고 지난 24일 치료실 현판식도 진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사랑의 치료비 사업은 피해 아동뿐 아니라 학대 원인인 행위자의 심리 치료비도 지원해 재학대를 방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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