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9일 오후 2시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하이킥’ 8회 차에서는 북한의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여의도 하이킥’은 박상병 정치평론가가 사회를 맡았으며, 이상휘 세명대 교수가 참석한다. 특별히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위원이 함께한다.

북측이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를 표명하고 우리 정부는 긍정적은 신호로 해석하고 있지만, 아직 모든 논란이 해소된 건 아니다.

국민의힘 ‘북한의 우리 국민 살해 만행 진상조사 TF’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공무원의 북한에 의한 살해와 불태워 소각한 행위는 자국민의 NLL 인근에서 실종된 상황에 대해 청와대가 조금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게다가 시신의 훼손 여부와 사망자의 월북 여부 등을 놓고도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방송에선 김정은 위원장이 사과한 의도, 북한의 진상규명 요구 수용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여의도 하이킥’은 천지일보 홈페이지와 네이버TV,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여의도 하이킥. ⓒ천지일보 2020.8.11
여의도 하이킥.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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