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주주의 서울 알리는 영상 공모전 포스터.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0.9.29
서울시 민주주의 서울 알리는 영상 공모전 포스터.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0.9.29

내달 4일까지 수상작 6인 총 310만원 상금

광고,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민주주의 서울’을 알리기 위한 ‘민서(민주주의 서울)야 보고 싶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주도의 홍보방식에서 탈피해 시민이 직접 민주주의 서울을 소개해 시민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이 스스로 일상의 문제를 제안하고 서울시와 함께 토론해 정책을 만들어가는 서울시의 대표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작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한 후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에서 행사일정과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다운로드해 동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 장르는 제한 없이 광고,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출한다. 제출영상은 3분 이내로 유튜브에 업로드 가능한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이다. 최종 수상작 6인(팀)에는 총 3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

조미숙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일상의 문제들이 시민의 참여와 활동을 통해 서울시 정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민주주의 서울을 통한 시민참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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