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9.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9.10

국내 확진 2만 3699명

지역사회 감염 23명

해외유입 사례 15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2만 3699명으로 집계됐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명으로 지난달 11일 34명을 기록한 지 49일 만에 첫 50명대 아래로 진입했다.

국내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누적 407명(치명률 1.72%)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38명 중 23명은 지역사회에서, 1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23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1명, 부산 3명, 경기 6명, 충북 1명, 경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은 중국 외 아시아 국가 9명, 유럽 2명, 아메리카 4명이다.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6명이 확인됐다.

격리해제자는 178명 증가해 누적 총 2만 1470명이며 완치율은 90.59%다.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은 182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15명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