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2주간 마스크 착용 거리 홍보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거리 홍보는 지난 9월 1일자로 시행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홍보하고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홍보 장소는 버스와 택스 승강장, 대형음식점, 명동 거리와 지하상가, 영화관, 전통시장, 30인 이상 기업체 등 다중 이용 시설이다.

시설별로 2주간 총 4회 실시할 예정이며 보건소에서는 29일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명동거리와 지하상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할 방침이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중복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꼭 필요한 시기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1일자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시행중이며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3일부터는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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