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비 전속모델 한지민이 대표제품 싱글에센스를 들고 있다. (제공: KGC인삼공사)
동인비 전속모델 한지민이 대표제품 싱글에센스를 들고 있다. (제공: KGC인삼공사)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정관장의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가 28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미국 아마존(Amazon.com)에 공식 입점했다.

동인비는 아마존 내에 단독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K-뷰티와 한방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180개 이상의 국가에서 3억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커머스로 특히 미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인비는 아마존 브랜드관에서 대표 제품인 ‘1899 싱글 에센스’를 비롯해 ‘1899 시그니처 오일·자생 원액에센스’ 등 총 20여종의 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한다. 동인비 스킨케어 라인은 정관장에서 독자 개발한 3대 핵심 원료인 ‘홍삼오일’과 ‘홍삼진액·홍삼 응축수’를 공통으로 적용해 정관장 홍삼이 가지고 있는 피부 효능을 그대로 피부에 전달한다. 그야말로 ‘바르는 홍삼’을 실현해 기존의 한방 화장품과 차별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코로나19로 화장품 시장에서도 온라인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하는 K-뷰티 브랜드가 늘고 있다. 동인비는 이번 아마존 진출을 통해 미국 현지 시장에서 강력한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향후 입점품목을 확장해 현지 소비자들이 다양한 동인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훈 KGC인삼공사 화장품 사업실장은 “미국 시장 내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동인비의 미국 아마존 공식 입점은 홍삼 화장품 동인비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이번 아마존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확대를 이어나가 해외 소비자 공략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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