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간호사가 코로나19 검사를 준비 중이다. ⓒ천지일보 2020.9.28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간호사가 코로나19 검사를 준비 중이다. ⓒ천지일보 2020.9.28

24시간 비상 진료체계 유지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도가 추석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감염병 관리와 비상 진료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와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도와 시·군 보건소에 26개 방역·비상 진료대책반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에도 선별진료소를 시·군별 1곳 이상, 모두 40곳을 운영해 코로나19 검사가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또 확진자 입원 치료를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 4곳도 계속 운영한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31곳은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병원과 의원은 463곳, 약국 455곳을 지정한다.

병원과 약국 현황은 보건복지상담센터, 119안전신고센터, 경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재난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 권역 응급의료센터 3곳에 재난 의료지원팀을 편성한다.

응급의료 전용 헬기인 닥터헬기는 상시 출동 대비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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