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의 실습수업 모습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0.9.28
이연복 셰프의 실습수업 모습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0.9.2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글로벌 셰프를 양성하고 있는 요리학교 한호전이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과정 이연복 교수, 2년제 호텔조리과과정 정호영 교수, 4·2년제 국제중식조리학과정 정지선 교수가 있어 호텔외식조리계열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한호전 입학처 관계자는 “2020학년도의 경우 생각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원서접수를 활발히 하고 있다”며 “2년제 호텔조리과정의 경우 등록률 100%를 달성했으며 호텔외식조리계열이 전반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호전 호텔외식조리계열(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정, 4·2년제 국제중식조리학과정)은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과 적성검사를 통해 입학이 가능하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고 있어 별도 접수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성적을 미반영하고 있어 성적과 무관하게 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정 240명, 2년제 호텔조리과정 240명, 4·2년제 국제중식조리학과정 80명을 선발하고 있다.

한호전은 국내 유일의 호텔 종합 교육기관으로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호텔조리, 호텔식음료, 호텔제과제빵, 호텔컨시어지, 호텔프론트, 호텔 백오피스, 호텔카지노 교육을 하고 있다.

한호전 호텔학교 관계자는 “호텔 근무자를 총칭해 호텔리어라 부르는데 수준 높은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호텔특성화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4년제 및 2년제 학사/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과정과 실습환경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실무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위스 BHMS 호텔학교, 중국 제남대학교, 미국 LA KOAHA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해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유학, 교환학생 수준이 아닌 한호전 글로벌캠퍼스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호전 수업 모습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0.9.28
한호전 수업 모습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0.9.28

한호전은 다양한 장학제도로 신입생들의 장학혜택 수여가 가능하다. 특히 요리학과(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국제중식조리학과)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과 더불어 국가장학금 형식의 국가장학유형의 장학금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특급호텔 기숙사를 통해 실제 호텔에서 기숙 생활을 재학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산학 실습, 인턴, 채용까지 모두 연계가 가능하고 국내 유일 대학과정 교육기관 중 특급호텔 기숙사에서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다. 호텔형 생활관에서는 약 500명의 학생이 생활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 체육시설, 독서실, 테라스, 농구장 등 근린생활시설들이 마련돼 있고 생활관 사감이 24시간 상주하며 시설 및 학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현재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국제중식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바리스타학과 과정, 제과제빵과 과정, 호텔항공관광경영학과 과정, 카지노딜러 과정 등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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