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TF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회의힘) ⓒ천지일보 2020.9.2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TF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회의힘) ⓒ천지일보 2020.9.26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내일(27일) 청와대 앞에서 서해상 실종 공무원의 피살 사건과 관련,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한다.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27일 원내지도부를 중심으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1인 시위는 오전 9시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를 시작으로 곽상도·전주혜·배현진 의원 순서로 이어가다가 오후 3∼5시 주호영 원내대표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추후 시위 기간 연장 여부는 오는 28일 소집하는 의원총회를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내주 본회의 긴급현안질의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자며 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1위 시위에 나서는 이유는 본회의를 하루 앞둔 만큼 여론을 집중해 정부와 여당을 압박하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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