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앞 광장에 설치관 군립도서관 북 페스티벌 부스.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20.9.26
해남군청 앞 광장에 설치관 군립도서관 북 페스티벌 부스.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20.9.26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추석 연휴 군민 누구나 원하는 만큼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도서 무한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석 명절 기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외출 자제의 분위기 속에서 군은 군민들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권수 제한 없이 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대출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전화나 해남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예약한 책은 29일 오후 6시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2문 앞 ‘2020 해남 북 페스티벌행사 부스’로 방문해 수령해 가면 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집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책 배달 서비스도 가능하다.

한편 해남군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과 10월, 2개월 동안 ‘2020 해남 북 페스티벌’행사를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2020 해남 북 페스티벌 부스에서는 지난해 잡지 무료 나눔과 책 교환전 사전 접수, 올해의 책 배부 등이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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