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가 24일 서북구 전역에서 추석명절 112 강력범죄에 대비한 현장대응 능력강화 모의훈련(FTX)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20.9.26
천안서북경찰서가 24일 서북구 전역에서 추석명절 112 강력범죄에 대비한 현장대응 능력강화 모의훈련(FTX)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20.9.26

‘현장대응 능력강화 위한 모의훈련 실시’
“가용경력 최대동원 취약지역 순찰강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의옥)가 지난 24일 서북구 전역에서 추석명절 112 강력범죄에 대비한 현장대응 능력강화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성환읍 노상에서 행인을 칼로 찌르고 현금을 강취한 후 차량을 타고 도주하는 상황을 부여한 훈련으로 112상황실 및 지역경찰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고 접수부터 범인 검거 시까지 단계별 처리절차에 따른 업무수행과 현장에서의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경찰의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는 “주민들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소규모 금융기관 점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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