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시가지 정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청결 활동을 시행하고 시민편의시설 운영사항을 점검하며 귀성객 방문에 대비하고 있다.
청결한 도시 이미지 형성을 위해 터널 및 지하차도, 주요 간선도로변을 중심으로 내부 청소와 잡초 제거,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등 시가지 도로 정비 활동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목포시외버스터미널, 목포역의 손 소독제 비치 여부 등 방역 상황과 관내 대중교통업체 13개소의 방역지침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명절 기간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목포역 등 주요 다중이용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특별 청결 활동을 시행하고 방역소독과 안심 비상벨 작동 여부도 정비한다.
목포대교, 대반동, 삼학도, 유달산 등 주요 관광지의 경관조명과 주요 관선 도로 가로등 점검을 통해 불량조명은 유지관리업체를 통해 즉시 보수처리 한다.
또 추석 연휴 기간 갑작스런 자동차 고장이나 사고로 인한 자동차 정비 불편을 해소하고자 관내 정비업체의 협조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했다.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36개 업체가 비상근무에 참여해 1일 7개 업소가 운영된다.
연휴 기간 운영되는 정비업체는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동을 자제하는 명절 분위기지만 귀성객을 대비해 시가지 정비와 방역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안전한 명절이 되기 위해 시설 점검과 편의시설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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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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