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25일 강원도 코로나19는 원주에서 1명 발생해 223명으로 증가했다.

A씨(40대, 무실동)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지인 차와 도보를 이용해 무실동 지역 상가를 다녔다. 19일에는 홍천 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95명, 해외 유입 19명으로 총 114명이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2만 3455명이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연속 두 자리 수로 감소했던 신규 확진자수는 110명(23일), 125명(24일), 114명(25일) 세 자리 수로 증가했다.

백신이 입·출고, 보관, 납품 과정 등 유통과정(콜드체인)에서 상온으로 노출된 사건과 관련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가 예방접종 사업 일시중단과 노출된 백신(로트 번호)이 의료기관 사용 금지 안내 등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또 상온에 노출된 백신 현황 결과에서는 105명이 접종 받은 것으로 확인돼 현재까지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원도 코로나19 발생동향(25일 기준) 지역별 현황으로는 ▲춘천시 30명 ▲원주시 122명 ▲강릉시 17명(서울 2포함) ▲동해시 1명 ▲태백시 1명 ▲속초시 6명 ▲삼척시 1명 ▲홍천군 11명 ▲횡성군 3명 ▲영월군 5명 ▲평창군 5명 ▲정선군 0명 ▲철원군 14명 ▲화천군 2명 ▲양구군 0명 ▲인제군 1명 ▲고성군 1명 ▲양양군 3명이다.

한편 정부는 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7일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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