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과 공무원 복무여건 개선을 담은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9.25
보성군이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과 공무원 복무여건 개선을 담은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와 안시영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 24일 공무원 복무여건 개선을 담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6일 노동조합의 요구로 시작했던 단체교섭은 두 차례의 예비교섭과 1차 실무교섭(서면진행)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본문, 부칙을 포함해 총 100여개 조항으로 담아 5개월여 만에 마무리됐다.

김철우 군수는 “단체협약의 결과를 노사가 존중하면서 협약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군정의 소중한 동반자인 노동조합에서도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에도 최선을 다해주는 동시에 공직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발전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안시영 노조위원장은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충분한 이해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에 따른 공무원의 권익증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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