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0.9.25
전북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0.9.25

국토부 지적관리 국고보조금 지원 공모사업 선정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적관리 국고보조금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적관련 영구문서인 환지계획서, 지상경계점등록부, 지적도근점가감대장 등을 전산화해 공공기록물의 훼손, 멸실, 재난 등을 방지하고 디지털 검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군민 재산권과 밀접한 자료들의 훼손, 탈색으로 인한 정보손실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정확한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전산화된 토지이동결의서 및 측량결과도 전산시스템에 추가로 구축해 지적관련 기록물의 영구보존관리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승 부안군 민원과장은 “지적 영구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으로 토지이동 관련문서를 쉽고 빠르게 조회할 수 있다”며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군민에게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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