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횡성 우천면행복봉사공동체회원들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추석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기에 앞서 우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0.9.25
25일 횡성 우천면행복봉사공동체회원들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추석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기에 앞서 우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2020년 추석을 맞이해 횡성군 우천면에서 위문품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우천면행복봉사공동체(분과장 전춘자)는 25일 횡성행복나눔성금으로 지원된 생필품 85세트를 관내 저소득 가정의 문 앞까지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추석 명절 위문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민석 위원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등 총 10가구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50만원 상당의 강원상품권을 우천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우천면 출신 64년생 동갑내기 친구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참사랑봉사회(회장 함운식)는 관내 저소득 노인 세대를 위해 기정떡 50가구분(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참사랑봉사회는 일회성 위문이 아닌 수년째 매 명절마다 내 고향 사랑 위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더 의미가 크다.

이해연 우천면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맞이하는 추석이지만 온정의 거리는 가깝게 해주는 나눔의 손길 덕분에 올 해 우천면의 한가위는 풍성하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