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작년 5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KB 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 DB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 DB

임서정, 추석 전 집행위한 현장 점검

한국고용정보원 온라인청년센터 방문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임서정 고용노동부(고용부) 차관이 25일 오전 한국고용정보원 온라인청년센터를 방문해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신청·접수 전산관리 등 업무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실무 담당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축소·연기, 구직기간 장기화 등 청년층의 어려운 취업여건을 감안해, 총 20만명을 대상으로 청년특별구직지원금(50만원, 1회)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 또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자 중 경기침체로 인한 미취업청년이다.

신청은 1차와 2차로 나누어서 진행하며, 1·2차 신청 모두 온라인청년센터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신청기간은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이며 시스템 과부하 등을 방지하기 위해 생년을 기준으로 짝수일 경우 24일, 홀수일 경우에는 25일에 신청이 가능하다.

2차 신청기간은 내달 12일부터 24일까지이며, 생년을 기준으로 요일제를 운영하며, 토·일요일에는 모두 신청 가능하다.

만일 1차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1·2순위자도 해당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1차신청자의 경우 심사를 통해 지급이 결정되면 오는 29일 신청계좌를 통해 지원금이 입금된다.

처리 결과는 문자메시지 또는 알림톡으로 통보하며, 부(不)지급될 경우 그 사유도 함께 안내하고, 처리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2차 신청기간인 오는 10월 12일~24일까지 이의신청하면 된다.

임서정 고용부 차관은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을 신청하는 청년들이 신청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지원금을 신속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한국고용정보원이 관리하는 다른 사업들도 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시스템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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