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 2020.9.25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가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펭수 캐릭터 연기자’를 EBS 관련 참고인으로 소환하는 내용을 포함한 2020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채택안을 의결했습니다.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실은 “펭수가 EBS 경영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상응하는 처우를 받았는지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BS 대상 국정감사는 다음 달 15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펭수 국감 출석 소식이 전해지면서 펭수의 얼굴이 공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펭수의 정체는 과거 피키캐스트에서 닉네임 플린으로 활동한 김동준씨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이날 펭수의 공식 유튜브인 ‘자이언트 펭TV’에는 펭수의 노래방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노래 한번 불러 봤습니다’라는 제목 영상 속에서 펭수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OST인 ‘나는 나는 음악’을 불렀습니다.

국감 출석 요구에 대한 펭수의 심정을 대변한 듯한 가사에 네티즌들은 “펭수가 그저 상처받지 않고 이겨내면 좋겠다” “교양펭귄답다. 분노를 교양있게 다스리는구나” “참고인이라 의무는 아니니까 너의 선택에 맡기겠다” “펭수야 있는 그대로 널 사랑해” 등 응원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