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태권도학과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9.24
서강전문학교 태권도학과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9.24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1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원할 학교를 선택하고 수시모집 전형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강전문학교가는 수시 원서접수 기간을 맞아 입학상담을 실시 중이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제2캠퍼스인 신도림캠퍼스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기반으로 태권도학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고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태권도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이동섭 전 국회의원의 자문으로 태권도학과를 신설했다.

서강전문학교 태권도학과 김성배 교수는 “서강전문학교 태권도학과는 기존의 경찰행정과와 경찰경호학과의 무도수업부터 태권도로 지정하고 동시에 경찰청지정 민간경비교육의 체포호신술 수업도 국기 태권도를 중심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섭 전 의원은 현재 세계태권도연맹(WT)의 자문위원이자 태권도 공인 9단이며, 태권도를 우리나라의 ‘국기’로 지정한다는 내용이 담긴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태권도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하기도 하는 등 태권도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무도학과 등을 통해 국내 경호·경비·보안 분야에서 인력을 다수 배출하고 있는 서강직업전문학교는 태권도학과까지 신설함으로써 국내 최대경찰·경호·보안 특성화 전문학교로서 성장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중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3일간 24시간동안 경비업법, 체포호신술, 범죄예방론, 호송경비실무, 신변보호실무 등 10개의 과목을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현재 서강전문학교의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용산, 신도림 캠퍼스에서 매주 월화수, 수목금 과정으로 운영 중이며, 연간 7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경비지도사 자격증 취득 1·2차 통합과정도 국비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월화수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국비지원을 받아 수강 가능하며, 모집 중에 있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는 10월 17일 개강하는 보육교사실습생과 사회복지현장실습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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