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연 등 마을 문화공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4일 강남지구 유휴부지에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소통공간 ‘유등사랑채’를 조성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상반기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유등사랑채는 대지면적 152㎡, 전체면적 55㎡의 규모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공동체형성을 위한 주민소통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옥상 공간은 주민 작품전시, 공연 등 마을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현재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민협의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조규일 시장은 적극적인 지원을 밝히며 “주민공동체가 주축이 돼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우수사례가 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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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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