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해외바이어, 동서발전 관계자 등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0.9.24
국내 중소기업, 해외바이어, 동서발전 관계자 등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0.9.24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 판로가 막힌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비대면 방식의 디지택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오는 10월 16일까지 KOTRA와 협력해 일본 오사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중서부 지역을 관할하는 관서전력, 중국전력 등 해외 바이어 및 벤더사 20개사와 동서발전 협력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여한다.

상담회는 해외 바이어가 국내 참여기업 현황과 제품을 사전에 확인한 후 지정된 시간에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해 중소기업과 1:1 방식으로 제품설명을 듣고 계약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중소기업은 각각 해외 바이어 2~3개사와 상담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국내 기업과 바이어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실시간 통역과 수출상담 컨설팅, 화상상담 장소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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