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9.24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9.24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가 24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개교 69주년을 맞아 장기근속 교원 및 직원에게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충북대는 개교기념일인 오는 27일을 기준으로 충북대 실근무 연수가 10년, 20년, 30년, 40년인 교직원 7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자 30년, 40년 근속 표창대상자를 대상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김수갑 총장은 “충북대는 1951년 9월 27일 전쟁의 폐허 위에서도 고등교육으로 미래를 개척하고자 했던 지역주민들의 성원으로 첫발을 내디뎠다"며 "‘진리·정의·개척’의 가치를 바탕으로 69년간 지역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을 해온 원동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개신인들의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는 2021년은 충북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충북대의 미래 100년을 위한 도약의 해로 국토를 넘어 글로벌 국가 중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학교는 충북대는 1951년 도립 청주초급농과대학으로 개교해 1977년 종합대학으로 개편해 2020년 개교 69주년, 종합대학 승격 43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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