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진 ⓒ천지일보 2020.9.24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원주남부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제공: 대한석탄공사) ⓒ천지일보 2020.9.24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통해 민족의 명절 추석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대한석탄공사 임직원들이 24일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원주남부시장에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공사는 원주혁신도시로 오기 전인 2011년부터 원주 남부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10년째 장보기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시장 곳곳을 돌며 쌀, 과일, 떡 등을 구매, 행사가 끝난 후 구매한 물품을 원주 가톨릭 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유정배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추석을 맞이한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들을 찾아 실천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강원도 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소상공인 광고 응원 캠페인’(6-7월) ▲경영평과 성과급 중 45%,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8월) ▲산하 광업소 소상공인 24개 업체 임대료 8월부터 연말까지 100% 전액 면제(9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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