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신메뉴 시그니처 티 4종. (제공: 드롭탑)
가을 신메뉴 시그니처 티 4종. (제공: 드롭탑)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드롭탑이 24일 쌀쌀한 가을에 어울리는 신메뉴로 ‘시그니처 티’와 디저트 2종을 출시한다.

드롭탑은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내세우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그니처 티 4종인 빅토리아 실론 티, 블루밍 루즈 티, 빅토리아 실론 티 라떼, 루이보스 피치 티를 선보인다.

빅토리아 실론 티는 드롭탑의 시그니처 블랙티로 스리랑카 5대 홍차 중 하나인 ‘캔디’ 홍차 베이스에 천연 딸기향을 블렌딩했다. 시그니처 허브티로 선보일 블루밍 루즈 티는 루이보스에 히비스커스, 무화과, 석류 등 달콤한 과일을 블렌딩해 향긋한 풍미가 뛰어나다.

빅토리아 실론 티 라떼와 루이보스 피치 티는 각각 빅토리아 실론 티와 블루밍 루즈 티를 베이스로 해 완성한 가을 시즌 맞춤 메뉴다. ‘프리미엄 밀크티’인 빅토리아 실론 티 라떼는 빅토리아 실론 티의 딸기향과 우유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루이보스 피치 티는 블루밍 루즈 티를 베이스로 복숭아 과즙을 ‘티베리에이션’한 음료다. 이에 향과 맛은 물론 독특한 색감으로 시각적 효과까지 자극한다.

시그니처 티와 즐길 수 있는 ‘나를 위한’ 디저트 메뉴로 영국식 스타일의 새로운 스콘도 소개한다. 가격은 2천원 후반대로 부담이 적어 고객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크랜베리 아몬드 스콘은 아몬드의 고소함과 크랜베리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며 바삭한 식감이 돋보인다. 생크림 스콘은 생크림과 버터의 고소함에 포슬포슬한 식감이 더해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드롭탑 관계자는 “국내 티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의 음료 수준이 높아짐에 따른 트렌드를 메뉴 개발에 반영했다”며 “계절감을 살릴 수 있는 메뉴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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